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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저녁같이' 송승헌X서지혜, 대놓고 웃긴 로맨스..제주에서 서울까지 이어졌다 [종합]

웹지기     입력 20.05.2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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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화면

[OSEN=박판석 기자] '저녁 같이 드실래요'의 송승헌과 서지혜의 인연이 제주에서 서울까지 계속 됐다. 두 사람의 코믹한 로맨스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이 제주도에서 헤어져서 다시 서울에서 만나는 과정이 그려졌다.

해경은 도희와 저녁을 먹기 위해서 다시 돌아왔다. 도희는 해경과 식당이 아닌 푸드트럭을 선택했고, 같은 펜션으로 향했다. 도희와 해경은 물론 각자 다른 방에서 잤다. 

도희는 전 남자친구와의 뼈아픈 이별의 상처를 잊지 못했고 혼자 술을 마셨다. 해경은 그런 도희에게 접근했고, 도희는 물없는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동작을 하면서 술주정을 했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화면

하지만 도희는 술에 취한 것이 아니었다. 도희는 힘겨운 시간을 잊기 위해서 취한 척을 했다. 해경은 도희에게 숨쉬기 힘들어도 억지로라도 숨을 쉬어야한다고 위로했다.

도희는 해경에게 서울에서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해경은 간접적으로 도희의 요청을 거절했다. 해경은 태진아의 신곡 '오다가다 그녀'가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면 만나자고 했다. 도희는 해경에게 거절 당한 것을 알고 속상해 했다.

다시 만날 일 없을것 같은 두 사람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이메일로 소통하게 된다. 도희는 해경을 섭외하기 위해서 도발적으로 메일을 보냈고, 해경은 도희의 도발에 넘어갔다. 결국 도희는 해경에게 '시벨롬'이라는 욕을 하기에 이르렀다.

'저녁 같이 드실래요' 방송화면

분노한 해경과 도희는 서로를 만나기 위해 각자의 직장으로 찾아갔지만 가는길이 엇갈려서 만나지 못했다. 해경은 도희의 회사 대표에게 정식으로 항의를 했다.

그리고 그 순간 태진아의 '오다가다 그녀'가 해커의 해킹으로 인해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했고, 도희는 해경과 만나기로 한 약속장소를 향해 가려다가 발길을 돌렸다. 하지만 도희는 우연히 자신의 차를 박은 태진아를 만나게 된다.

우연과 우연이 겹친 결과 해경과 도희는 다시 서울에서 만나게 된다. 해경과 도희는 서로를 보고 미소를 지으며 보는 사람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과연 다시 만난 해경과 도희 앞에 어떤 로맨스가 펼쳐질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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